`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美·英·日 과학자 노벨화학상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美·英·日 과학자 노벨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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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존 구디너프 미국 텍사스오스틴대 교수(97), 스탠리 휘팅엄 미국 빙엄턴대 교수(78), 요시노 아키라 일본 메이조대 교수(7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에 일본인 과학자가 이름을 올려 노벨 과학상을 받은 일본 출신 과학자는 총 24명(일본 국적은 22명)으로 늘어나면서 일본은 아시아 과학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노벨상위원회는 "수상자들은 '충전 가능한 세계'를 창조했다"며 "가볍고 충전이 가능하며 출력이 높은 리튬이온배터리는 휴대폰부터 컴퓨터, 전기 이동수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석탄연료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리튬은 가장 가벼운 금속원소인 데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는 반응성이 높은 리튬 금속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적어 기존 배터리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기차 상용화와 함께 활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삼성, LG, 현대를 비롯해 전 세계 많은 정보기술(IT), 전기차 개발 업체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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